제 목 애국지사 박희광선생 동상 제막식(경북문화신문 2011.12)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16 오후 06:22:46 조회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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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박희광 선생이 동상으로 환생했다.

17일 금오산도립공원 백운교 옆에서 위치한 동상 앞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남유진 시장과 손광술 동상보수 추진위원장, 한기엽 대구경북보훈청장,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ㆍ도의원, 보훈단체장과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박희광 선생의 생전 활동과 그 뜻에 존경을 전했다.
총 2억 9천만원(도비2억, 시비9천)의 사업비로 지난 84년에 제작된 기존 동상의 형상을 그대로 복원해 좌대 0.4m, 기단 1.8m를 포함한 4.6m의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 박희광 선생 동상은 지난 6월 호국보훈단체장 11명으로 추진위원회(위원장 손광술)를 구성하고 7월 공개경쟁을 통한 작품공모, 8월 평가위원회 심사평가를 통해 DH조형연구소(대표 이동훈) 작품이 최종 선정했다.

이어 9월 9일 착공해 63일간 작가와 유족, 추진위원회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으로 동상제작 공정을 직접 참관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11월 17일「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제막 행사를 가짐으로서 다시 한번 가슴을 여미게 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동상은 금오산의 자연경관과 선생의 숭고한 항일독립정신과 조화시켜 조형물로 형상화해 민족정기를 계승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산교육장이 되도록 하고 태극문양과 한반도 지도를 조형해 대한민국의 힘찬 기상과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공간으로 표현했다.

또 당시 대한통의부 3인 특공대원인 김광추, 박희광, 김병현 의사의 활동상을 청동상 부조로 형상화해 항일독립투사의 전공을 기리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특히 주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금오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휴식과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해 그 의미와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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